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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제15회 부산콘텐츠마켓 온·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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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 2021-11-03 08:55


3차원 가상전시관과 오프라인 마켓 전시

40여 개국, 400여 업체, 500여 명 구매·판매자 참석

BCM 마켓·펀딩·콘퍼런스·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국내 최대 콘텐츠 마켓인 ‘제15회 부산콘텐츠마켓’(BCM2021)이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온라인 행사는 3일부터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마련된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콘텐츠로 세상을 잇다’(Connection the World through content)를 주제로 다루며 40여 개국 400여 업체가 참여한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BCM마켓’에선 코로나 19의 위기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3차원(3D) 가상전시관과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마켓, 중소업체의 콘텐츠 전시 지원을 위한 오프라인 마켓이 함께 열린다. 특히 온라인 마켓에서 국내외 참가자가 아바타를 이용해 오프라인 마켓을 가상공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BCM펀딩’에서는 투자유치 활성화와 콘텐츠 비즈니스의 질적, 양적 확대를 위해 25명의 투자자문단이 참여하는 사업자 연계(비즈매칭)가 진행된다. 그 외에도 투자설명회, 국외투자유치(글로벌피칭), 투자협약식 등 제작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BCM콘퍼런스’는 총 9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콘텐츠 시장의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인터넷동영상서비스(Over The Top, 이하 OTT),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OTT 플랫폼의 동향, 이에 대응하는 국내 OTT 플랫폼의 발전 방향’과 ‘가상세계(메타버스, 밈(MEME), NFT(Non-Fungible Token))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10일부터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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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er부산콘텐츠마켓(BCM) 2021./사진제공=부산시




송병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 OTT의 선두주자인 콘텐츠웨이브, 왓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틱톡’, ‘차이나모바일’ 등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의 강연도 진행된다. 코로나 19 이후 위축된 콘텐츠 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국내외 콘텐츠 관련 업체, 작가와 글로벌 OTT, 제작사, 방송사, 구매자와의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개최되지 못했던 ‘BCM아카데미’도 개최된다. 관련 전공 대학생, 방송영상콘텐츠 현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다. ‘OTT 전쟁 시대의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방송사, OTT 및 영상 콘텐츠 관련 실무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산업 전반의 흐름과 최신 제작 경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해외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자-소비자 간(B2C) 신규 사업, ‘K-콘텐츠 리액션 콘테스트’도 개최된다. K-콘텐츠 원작을 소재로 리액션(더빙, 자막, 보이스 액팅, 리뷰 등) 우수 제작 영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부산콘텐츠마켓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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