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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부산콘텐츠마켓 오늘 벡스코·메타버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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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 2021.11.03 10:17 


▶40개국 제작사·방송사·OTT·배급사 400곳 참여

"신흥시장 방송사 참여…지난해 이상 실적 기대"


부산콘텐츠마켓 오늘 벡스코·메타버스서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콘텐츠마켓(BCM) 2021을 개최한다.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40개국 제작사, 방송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배급사 등 400여 곳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벡스코 컨벤션홀뿐 아니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도 진행된다. 참가자가 아바타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판매용 콘텐츠를 함께 시청할 수 있다. 화상 채팅으로 협상도 가능하다.


조직위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중소제작사가 해외 구매자에게 콘텐츠를 소개하는 투자 설명회(10~11일)를 비롯해 투자 유치 행사(11일), 학술회의(10~11일), 아카데미 등을 마련했다. 투자 설명회에서 국내 투자사 스물여섯 곳은 복수 제작사의 투자를 자문하고 상담한다. 투자 유치 행사에선 국내 콘텐츠 자금 운용 현황과 투자 계획 등의 정보가 공유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칠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우간다, 카자흐스탄, 이란 등 신흥시장의 방송사들이 새롭게 참여한다"며 "신규 구매자 유치를 바탕으로 지난해(약 957억 원) 이상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학술회의 주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 코로나19 이후 한국 드라마 시장 변화와 대응, 메타버스 시대 도래 등이다. 아카데미에는 OTT와 영상콘텐츠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전반의 흐름과 최신 제작 경향을 들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참조.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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